아무리 기도해도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도라면, 아무리 평안이 없어 보여도
겨자씨만한 믿음은 반드시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오는 것 자체가 믿음의 증거입니다.
그 믿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물론 환난과 시험 앞에서 기뻐할 수 있는 큰 믿음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 역시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작은 믿음에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작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담대함과 감사의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믿음이 없다고 느끼는 분이 있다면, 기억하십시오.
당신 안에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으로 나아갈 때,
마음에 기쁨이 회복되고 늘 감사하며, 두려움은 사라지고,
고난조차도 축복으로 받아들여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분명히 믿어지는 믿음의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책 <예수 동행 오직 믿음 _ 유기성> 중에서
★ 말씀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 히브리서 7:25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6:37
★ 묵상
존 번연은 오랜 기간 심한 영적 고통과 정죄,
그리고 마귀의 참소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미 은혜를 받았음에도
그 은혜를 저버렸고, 회개해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자신이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범했다고 생각하며
극심한 절망과 좌절을 겪었고,
마귀가 계속해서 자신을 정죄한다고 고백합니다.
마귀가 계속 참소했습니다.
'너는 이미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그 은혜를 저버렸어. 회개해도 안돼.
넌 용서 받을 수 없어.'
그는 좌절했습니다.
그러다 요한복음 6:37절을 발견합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6:37 중에서
이 말씀에서 큰 위로와 소망을 얻었습니다.
사탄이 아무리 이 말씀을 빼앗으려 해도, 나는 이 말씀을 붙잡았다”고 고백합니다.
번연은 자신을 예수님께 드리며 마귀의 정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예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예배하며 자신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죄인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를 집필하였으며,
이 책은 번연의 신앙 여정과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대표적인 저서가 되었습니다
혹시, 성경말씀을 읽어도 믿어지지 않고
예수님이 멀리 계신 것 같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며, 미래도 예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고 예수님께로부터 오지 않는 생각들은
예수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말하며 온전케하시는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죽어도 예수님께 가서 죽겠다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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